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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g 1st, 2007 D-war

D-war

etc August 1st, 20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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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극장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보게되었다. 
CG는 A급 스토리는 Z급 따위의 평가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고, 궁금한것도 많았고 이 영화를 기다린지 이제 셀수도 없을만큼의 해가 흘렀기에 그냥 닥치고 대한극장 6관.

영화 괴물이 나왔을때, 막상 주인공인 괴물이 후레쉬맨 같은 전대물에 나오는 괴수 수준인 것에 상당히 실망했었다.
괴물은 주인공 괴물보다는 배우들의 승리였다.

D-War가 CG만 A급 이라는 소리를 '우리나라 영화치고' CG는 A급이라 해석했던 사람은 나 이외에도 많으리라 본다.
또한 초중반 아직 너무나도 어색한 장면들(중국 무협드라마를 연상케하는..)에 혹시나가 역시나였다고 후회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듯했다.

하지만 중반에 이르러 스피디한 영화의 전개는
영화 포스터에 적힌대로 2007년 8월 대한민국 SF의 새로운 신화를 목격하게 한다.
오버해서 말한다면 오늘 국산 SF의 희망을 보았다.
시가지전투씬의 브라퀴 웨이브돌진 만큼은 어느 영화에 비해도 자랑스럽다.

오늘 본 영화는 분명 "헐리웃 액션영화"이다.


이번 영화에서 얻은 노하우와, 감독 특유의 위트를 살려
차기작에서 좀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을 만났으면 한다.

같이본 친구들의 말을 빌자면 "CG는 헐리웃영화라 해도 믿겠으나 스토리는 막장"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한것일까.
12세 관람가로 나왔어야 하는것일까.

사실 이 영화가 얼마나 많은 상업적 이득을 가져올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심감독님의 차기작이 기다려진다는것이다.

반지의 제왕류로 대변되는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킬수 있는 영화기술이 이제 남의나라만의 것은 아닌듯하다.
August 1st, 2007 22:33 August 1st, 20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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